교육학 17.67/20
3월부터 주중 전태련 핵심톡톡 온라인 스터디
+ 4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프라인 스터디
+ 7월부터 주말마다 전화스터디
스터디 세 개 모두 10월까지 유지했다.
강의는 따로 결제해서 듣지는 않았고, 대신 이경범 선생님의 무료특강인 '한 여름밤의 특강'을 시청했다.
(초수 때는 이경범 교육학 프리패스를 결제하여 수강하였음)
1. 핵심톡톡 온라인 스터디(3월부터)
-다음 한마음카페에서 스터디 모집 글 보고 신청
-스터디원끼리 다음카페 개설
-첫 1회독에 거의 2달 소요. 회독 반복할수록 양을 점차 늘려서 총 7회독.
-규칙
돌아가면서 하루씩 암기 확인용 문제 올리기
문제는 해당 내용 중 중요한 내용은 모두 다룰 수 있도록 출제 (문제 개수는 최소 3개 이상)
월-금: 문제 올리기, 토: 복습 문제 올리기
화-일: 문제 풀고 인증
1주간 1회 휴식 가능, 이후부터는 지각 및 결석시 벌금 500원 (카카오페이)
-예시(분홍색이 상대방, 하늘색이 본인)
-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인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했던 스터디다.
이를 통해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는 어느 정도 대답할 수 있게 되어 교육학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다.
초수 때 전태련 핵심톡톡을 매일 구두인출하는 짝스터디를 했었는데, 덕분에 교육학 점수가 꽤 괜찮게 나왔어서 재수 때도 전태련 핵심톡톡을 베이스로 삼아 공부했다.
핵심은 키워드 위주의 암기였다.
2. 오프라인 스터디(4월부터)
-다니는 독서실 게시판에 직접 종이 붙여서 모집
-4-5월 : 개요 백지*쓰기→한명 씩 돌아가면서 질문&대답→담당 파트 설명
-6-7월 : (과제) 객관식 기출 문제 단원별로 풀어오기
중요한 개념 제비뽑기를 통해 돌아가며 설명하기
→ 각자 간단한 논술 문제와 모범답안 하나씩 준비해와서 함께 풀기, 답안 풀이
-8-9월 : 모의고사 문제 하나씩 풀고 서로 채점하여 피드백
-10월 : 단원 3개씩 담당하여 해당하는 문제 가져와서 함께 풀기 (하루에 전체 교육학 범위 다룸)
-*개요백지 예시
-단원마다 개요 및 키워드를 최대한 간략하게 정리한 다음, 스터디 당일에는 빈 종이에 개요를 써보는 연습
개요백지의 내용은 스터디원마다 달랐다. 스터디원마다 베이스로 삼는 교육학 교재가 달랐고 정리하는 방식도 달랐기 때문에 각자 자신만의 요약본을 작성해왔다.
단원 하나를 종이 하나에 통째로 넣되 최대한 핵심만 간략하게 추렸다.
-하반기로 갈수록 문풀 위주로 진행했다. 스터디원 각자 다른 강사의 문제를 가져왔기 때문에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문제를 접했는데, 이런 과정이 실제 시험문제를 받고 당황하지 않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실제 교육학 시험은 60분 내에 풀어야 하지만 스터디에서는 40-50분 내에 푸는 것으로 연습함으로써 시험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했다.
-항상 기본은 '나만의 개요를 내가 인출할 수 있느냐, 없느냐'다.
3. 주말 전화 스터디(7월부터)
-임용카페에서 모집글을 읽고 신청하여 1:1 전화 스터디를 하게 되었다.
내용은 본인이 직접 김현+이선화+EPR 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한 자료를 줄테니 그 자료를 토대로 주말마다 묻고 답하기를 하자는 것이었다.
나는 전태련 핵심톡톡 자료를 위주로 외우고 있었기 때문에 전태련에 없는 내용에 대한 불안감이 항상 있었으므로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다. (최종적으로는 둘 다 최종합격했다. 이 분은 리더십도, 친화력도 있어서 정말 귀인이었다.)
본인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는 스터디를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 시작하는 7월에는 토요일 철학, 일요일 교육사회학, 이런 식으로 한 단원씩 돌렸다. 9-10월 쯤에는 인출 속도가 빨라지고 보다 중요한 문제 위주로 묻고 답하기 해서 하루에 두 단원씩도 할 수 있었다. 시험 직전까지 거의 8번은 볼 수 있었다.
-전화 스터디 전에 미리 암기하는 시간 + 스터디에서 인출을 통해 복습하는 시간
두 박자가 맞아야 효과를 보는 방법이다.
특히 내가 직접 만든 자료가 아니었기 때문에, 예복습이 더 중요했다.
교육학은 총 세 개의 스터디를 계속 병행했다.
기본은 전태련 핵심톡톡이었다. 이를 제대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먼저 온라인 스터디를 통해 질문에 대한 답을 작성하는 연습을 했고 오프라인 스터디를 통해 백지쓰기 및 문제풀이 연습을 했다.
전화 스터디를 통해서는 자동화 연습을 한 것 같다. 쿡 찌르면 바로 입에서 튀어나올 수 있도록 압박을 가하는 연습.
교육학 공부방법 한 줄 요약 : 나만의 베이스 자료를 만들고, 이를 인출하기 위한 여러 스터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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